법사위, ‘성완종 리스트’ 의혹 청취…황교안 법무장관 출석

2015-04-20 06:50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의획과 관련해 해명하고 있다.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0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를 둘러싼 불법자금 수수 의혹에 대한 현안보고를 청취한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전 10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검찰 수사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성완종 리스트’ 자금 의혹 출처와 검찰 수사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는지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