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78만명, 4월에 건보료 평균 12만원 더 내야
2015-04-16 21:00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작년 소득이 증가한 직장인 778만명이 평균 12만4000원의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납부하게 됐다.
16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 정산 대상자 1268만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분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를 발표했다.
정산 대상자는 전체 직장 가입자 1514만명 중 당월 보수에 대해 건보료가 부과되고 있어 정산 요인이 발생하지 않은 246만명을 제외한 사람들이다.
추가로 건보료를 내야 하는 사람은 정산 대상자의 61.3%다. 전체 직장 가입자를 기준으로 보면 절반 조금 넘는 51.4%가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