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점차 흐려져 오후 비 소식, 옅은 황사도…

2015-04-16 10:52

[사진=네이버 날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세월호 1주기’인 16일 전국이 흐리고 오후 들어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및 전라북도·경북내륙·서해5도는 5~10mm, 남부지방·경북동해안·강원동해안·울릉도·독도는 5mm 미만이다. 오후부터 황사의 영향까지 있을 것으로 보여 가급적 비를 피하는게 좋겠다. 

중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저녁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며 오후 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5도, 대전21도, 청주 20도, 강릉 21도, 대구 23도, 전주 21도, 광주 19도, 부산 19도, 울릉도·독도 16도 등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