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가칭) 위례동 주민센터 기공식 개최

2015-04-16 09:30
위례 신도시 내 3개 지자체 중 제일 먼저 착공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위례신도시 내 첫 정식 주민센터가 들어선다.

하남시(시장 이교범)는 16일 이 시장을 비롯, 시·도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암동 산1-1번지 일원 사업 현장에서 (가칭) 위례동 주민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위례동 주민센터를 부지면적 1500㎡, 연면적 2966㎡,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오는 10월 준공 할 계획이며, 토지매입비 55억2400만원 포함, 총 120억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지난 7일에는 경기도로부터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1층은 본래 행정기능을 맡는 민원실과 회의실, 체력단련실이, 2~3층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열 수 있는 취미교실, 대강당 등으로 조성된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입주 시작 전 공사를 비롯한 행정서비스 준비가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단순히 민원업무만 보는 곳이 아닌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민친화공간으로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