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5월 중 종영, 새 출연진들로 시즌3 기획 중

2015-04-15 17:52

[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인간의 조건2’가 재정비를 갖춘 뒤 시즌3로 돌아온다.

KBS 측은 15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재정비를 앞두고 있다. ‘인간의 조건2’의 멤버와 제작진이 시즌3 제작을 앞두고 전면 교체된다”고 밝혔다.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개그맨들로 꾸며졌던 시즌1과는 달리 시즌2는 윤상현, 허태희, 봉태규, 현우 등 배우들을 주축으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시즌3에서는 어떤 멤버들과 구성으로 꾸며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인간의 조간’은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의 편성과 ‘연예가중계’의 이동으로 후속 자리는 미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