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장 설치
2015-04-14 13:49
- 14일부터 19일까지 오거리 공원에 운영 ... 희생자 추모 및 유가족 위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가 지난해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오거리 공원에 추모장을 설치 운영한다.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더불어 안전한 사회 풍토 조성을 위한 취지에서다.
기간 중 오전 8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하며 시민들은 추모 리본과 추모글 게시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가족들의 희생과 아픔을 기억하고 시민들이 마음을 나누고 추모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사회가 같이 위로하며 마음을 나누는 주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