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한·중 수자원기술협력회의' 경주서 개최
2015-04-14 11:00
한·중 수자원기술협력회의는 지난 1995년 시작돼 20년간 총 125편의 연구 과제를 발표, 이를 통해 양국의 물 문제를 공유하고 수자원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효율적 하천 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운영' 등 3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중국은 '수생태의 탐색과 개선방안' 등 3건의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은 대구와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물포럼과 이번 회의를 연계, 기술 교류와 협력의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국토부 하천계획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중 양국은 물 문제 및 수자원 분야에 대한 연구와 교류를 통해 기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