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지난해 도서관 주간에 열린 '북쇼' 행사 모습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연구원(원장 황우배)은 오는 12일부터 일주일 간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도서관주간은 지난 1964년부터 매년 4월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정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다.
'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도서관 주간에는 작가초청강연, 책 읽어주기, 독후 활동 체험, 전년도 잡지 무료 배부, 도서관 퀴즈 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 26일까지 어린이 동시집 원화 전시, 이용자가 직접 찍은 도서관·독서 사진 전시, 대출확대이벤트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행사들도 함께 펼친다.
특히 작가초청강연은 '책 읽어주는 그림책 작가'로 유명한 김인자 작가를 초청, '그림책을 통한 유쾌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과 함께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황우배 원장은 "학생에게는 학교 밖 건전한 문화 공간, 시민에게는 건강한 독서문화 공간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도서관 주간행사를 마련했다. 학생 및 일반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참가신청 관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교육연구원홈페이지(www.sjle.go.kr) 또는 평생학습부(044-410-143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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