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깨끗한 변화 강력 의지 다져
2015-04-10 11:5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깨끗한 변화의 강력 의지를 다진다.
시는 10일 이 시장을 필두로 부시장, 구청장, 국장 등 4급이상 고위공무원 14명에 대한 반부패·청렴서약식을 가졌다.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서는 공직생활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공직자 스스로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6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이와 같은 사항들을 위반했을 시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할 것임을 덧붙이고 있다.
시의 반부패·청렴 서약은 이날 고위공무원들에 이어 오는 13일부터는 청원경찰과 무기계약직을 포함한 5급이하 전 직원들로 확대되며, 부서별 청렴교육도 실시 될 예정이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깨끗한 변화를 위한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자가 청렴해야 하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하려는 의지를 마음속 깊이 간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