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트'의 청춘 스타 정우성-고소영, 18년만에 재회

2015-04-10 00:00
아웃백, 새 광고 모델로 정우성-고소영 발탁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90년대 말 영화 비트를 통해 신드롬을 일으키며 청춘 스타로 등극했던 정우성과 고소영이 18년만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 새 광고 모델로 재회했다. 

광고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성과 고소영은 장시간의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18년 전과 다름 없는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는 ‘2015 만남을 돌려드려요’라는 아웃백의 새로운 슬로건 아래 대대적으로 실행되는 ‘부메랑 캠페인’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10일부터 케이블TV와 공중파TV를 통해 ‘런칭편’이 온에어 예정이다. ‘런칭편’에 이어서 ‘만남편’, ‘블랙라벨 스테이크 스페셜 에디션편’까지 총 3편이 4월 중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런칭편’ 광고 온에어와 동시에 시작되는 부메랑 캠페인은 ‘밥 한번 먹자’는 공허한 약속만 날리고 SNS로만 안부를 묻는 현대인들에게 진짜 만남을 되돌려주기 위한 아웃백의 새로운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