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학교, 중소기업청과 2015년 창업선도대학 업무협약 체결
2015-04-08 10:29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2일 국민대학교에서 중소기업청과 ‘2015년 창업선도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년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우수한 예비창업자 육성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하여 관련 분야 우수 창업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창업선도대학에 지정되면 운영이 보장된 기간 동안 매년 평가를 통해 대학당 13억 원에서 32억 원까지 정부예산을 매년 차등 지원받게 된다.
인덕대학교는 창업 교육 및 발굴과 창업 실행, 창업 기업의 성장 촉진까지 창업자에게 단계별 지원활동을 전개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사업 및 3년 연속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다. 또 2015년 창업선도대학 종합평가에서 전국 28개 창업선도대학 가운데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인덕대 김종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청과 협력해 우수한 청년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8개 창업선도대학은 4월 6일부터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600여 명의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