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택시 교통안전담당자 간담회’ 개최

2015-04-08 09:0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지사장 조윤구)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택시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택시회사 교통안전담당자 간담회를7일 개최하였다.

60여개 대부분의 택시회사 교통안전담당자와 시청 관계자 및 지방경찰청, 택시사업자 단체에서 참석하였으며, 최근 택시에 의한 교통사고의 특징과 관리대책에 대해 함께 공유하였다.

또한 교통안전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운전적성정밀검사 및 운행기록 분석 활용 등 운전자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인천지역 택시 교통안전담당자 간담회’ 개최[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14년도 교통사고지수가 제로인 신원운수의 최명배 부장은 회사 관리자와 운전자간의 상호신뢰와 공유가 그 비결인 듯하다고 하였으며, 경찰청 김순기 경위는 택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시 교통안전 위험회사로 지정하여 특별 집중단속을 할 계획도 있음을 밝혔다.

동일운수 이동우 상무가 대표로 낭독한 ‘교통안전 실천 결의문’을 통하여, 선진교통문화를 조성하고 교통법규 및 안전수칙 준수 등을 실천할 것을 결의하였다.

공단 조윤구 지사장은 '14년도에는 인천시가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용자동차 교통 사망사고가 전년대비 증가하여 어깨가 무겁다며, 현장의 실무자가 교통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통하여 교통사고 감소에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