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시원블루, 세계주류품평회 몽드셀렉션 은상
2015-04-07 16:59
지난해 IWSC BRONZE상에 이어 또 한 번 국제대회 수상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의 시원블루 소주가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은상(Silver)을 받는다.
대선주조는 7일 시원블루(18도)가 2015년 몽드셀렉션 소주 부문 은상에 선정됐고, 이번 수상은 천연암반수만 100% 사용하고 최고가의 천연 감미료 토마틴을 넣는 등 자연에서 가져온 소주의 감칠맛과 원적외선숙성공법으로 만든 부드러운 목넘김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원블루는 지난해 국제주류품평회인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s Competition)에서 BRONZE 상을 받아 2개 국제품평회에서 연거푸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선주조의 ‘시원프리미엄’(21도)도 2008년 IWSC에서 BRONZE 상을 받은 바 있다.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된 몽드셀렉션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3대 주류 품평회 가운데 하나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하고 경험이 풍부한 70명의 전문가들이 4~5개월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