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시원블루, 이번에는 미국 간다!
2015-02-26 16:25
26일, 기장공장에서 2만 4천병 출고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소주 ‘시원블루’가 미국으로 처녀 수출됐다.
대선주조㈜는 2월 초 미국 현지의 주류수입업체와 수출계약을 맺고, 26일 부산 기장 공장에서 시원블루 2만 4천병을 출고했다.
이날 미국으로 떠난 시원블루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소주와 동일한 제품으로 워싱턴,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 서부 전역의 식당 술집 대형마트 등에 유통된다.
이번 미국 수출로 시원블루는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해외 판매량이 10만 8천병에 달한다.
대선주조 박진배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시원블루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늘어나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시원블루를 통해 국위선양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