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블루 자몽, 출시 한 달 200만병 돌파…전국구 행보
2015-07-08 14:32
지역 매장에서는 이미 완판 후 재주문 쇄도...인기 급신장으로 전국 매장 입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대선주조㈜가 출시한 ‘시원블루 자몽’이 출시 한 달 만인 지난 7일 판매량 200만병을 넘어섰다.
이 회사가 지난달 8일 내놓은 시원블루 자몽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부산·경남에서만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고 인기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원블루 자몽은 부산·경남 대부분의 대형매장과 편의점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롯데마트 등 일부 대형매장까지 진출했으며, 지난 6일부터는 전국의 이마트 매장 140여 곳에 입점됐다.
주류업계 관계자들은 부산·경남의 자몽맛 리큐르 시장에서는 시원블루 자몽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미 동이 나 재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시원블루 자몽은 대선주조가 처음 선보인 과즙소주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자몽맛 소주 가운데 가장 먼저 출시된 제품이다. 이 술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20대가 자몽을 가장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만큼 특히 20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