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시원블루 약수바가지 무료배포
2016-10-10 15:48
부산 전역 약수터 100여곳에 300여개 비치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 소주기업 대선주조㈜가 올해도 부산 시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약수바가지 지원에 나섰다.
대선주조는 부산시 전역의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 100여 곳에 '시원블루 약수바가지' 300여 개를 교체 비치했다고 10일 밝혔다.
1일부터 9일 간 대선주조 임직원 100여 명이 지역 약수터를 돌아다니며 망가지거나 오래된 바가지를 수거하고 새것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는 "약수바가지 기증을 5년째 이어오다 보니 봄가을 산행이 사내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깨끗한 약수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바가지 기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