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국가정원 1호 명품 순천만 정원 만들기 전 직원 나서

2015-04-07 16:42

순천만정원[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정원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격에 맞는 순천만정원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직접 둘러보고 아이디어를 모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각 부서 전 직원이 자체적으로 순천만 둘러보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정원 품격에 맞는 수용태세, 관람객 동선, 편의시설, 프로그램, 매력 포인트 등 제안사항 등을 건의해 반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2013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마음으로 순천만정원 곳곳을 돌아보면서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개선해야 할 점 등 순천만 정원이 명실상부한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4월 2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정원의 날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