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원의 도시 마스터플랜 수립한다
2015-03-24 15:06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1호 지정을 앞두고 정원의 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을 오는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440만명이 찾아오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해 순천만정원을 새롭게 꾸며 영구 개장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순천형 정원문화를 창출하고 대한민국 정원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정원의 도시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시는 정원의 도시 종합계획이 마련되면 순천형 정원문화를 창출하고 정원산업 육성 등 정원으로 행복한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충훈 시장은 "올해 8월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되면 대한민국 정원문화, 정원산업의 선도 도시가 될 것"이라며 "정원 정책의 큰 밑그림을 그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