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축산업경쟁력강화 추진

2015-04-07 11:40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부시장:김한섭)는 한․미 FTA 및 최근 발생한 구제역과 AI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올해 축산 예산을 지난해(113억)보다 15억원이 증액된 128억원을 편성했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을 비롯한 경쟁력강화사업 등을 신청 받아 대상자를 확정하여 현재 분야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민선6기 축산분야 핵심시책인 축사 및 축산시설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20억을 지원하고 각 축종별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품질고급화를 위한 한우 육성․젖소․양돈․양계경쟁력강화에 16억8천을 지원하는 등 축산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환경 친화적 축산육성과 축산업 경쟁력제고를 위한 사업에 집중투자한다.

시 관계자는 “축산 관련 시장의 확대 개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축산농가 경쟁력을 강화하여 축산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