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실버고객 서비스 강화 '시니어 고객패널' 시범 서비스
2015-04-06 17:53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주진형)은 노년층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시니어 고객 패널'을 이달 중순부터 시범하기로 한 가운데 위촉식을 지난 3일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한화투자증권의 시니어 고객 패널 제도는 노년층 투자자의 니즈를 해당 세대로부터 직접 듣고, 이를 적극 수렴해 고객 서비스를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달부터 첫 시범 운영된다. 최근 한국사회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개인금융자산에서 노년층의 비중 또한 빠른 속도로 증가해 이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되고 있다.
패널들은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활동하며, 팀을 구성해 태스크포스팀(TFT) 형태로 각기 다른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각 팀은 한화투자증권과 타사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뒤 장단점을 비교해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들은 노년층을 위한 특화 상품 및 서비스 요구에 대한 지인들의 의견을 취합해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