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 노유민, 과거 과자 때문에 장모에게 화낸 이유는?

2015-04-06 15:06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NRG 출신 노유민이 과거 과자때문에 장모에게 화를 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7월 JTBC '화끈한 가족'에서 퇴근하고 집으로 온 노유민은 과자를 먹고 있는 딸 노아의 모습에 장모님에게 "아토피 있어서 과자먹으면 안된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노유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퇴근하고 돌아와서 짜증이 난 순간이었다. 노아가 아토피가 있어 밀가루를 먹으면 안 된다. 노아는 6개월 만에 태어나서 1년 정도 병원에 있었다"며 화를 낸 이유를 밝혔다.

장모는 "부모로서 대신해 줄 수 있는 게 없어서 안타까웠다. 노아를 건강하게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노력한 결과 건강하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이에 노유민은 "장모님 아니었으면 노아가 저렇게 크지 못했을 것이다. 노력과 정성이 대단한 것 같다"며 장모에게 화낸 행동을 반성했다. 

한편, 5일 노유민은 "한달전 한달후… 이렇게 변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16kg 감량한 다이어트 전후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