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옷 갈아입은 양평군 양근대교
2015-04-02 17:27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양근대교의 경관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1억원을 들여 교량 700m 길이에 설치한 264개를 교체했다. 교량의 경관 조명은 2009년 설치돼 제 구실을 못하고 있는데다 고용량 조명 탓에 에너지 사용이 많았다.
군은 정부의 에너지 절감정책에 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참여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효과 80% 뛰어난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특히 LED 조명은 은은한 빛을 발산, 양평의 대표 관광명소인 양근대교의 야간 경관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