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람' 훈남 선생님 등장하자…엄마들 "어디야, 여기?" 술렁

2015-04-02 14:00

엄마사람 훈남 유치원 선생님[사진=tvN '엄마사람'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tvN '엄마사람'에 등장한 '훈남' 선생님이 화제다.

1일 첫 방송된 '엄마사람'에서는 방송인 현영이 딸 다은양을 어린이집에 등원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영은 아침부터 다은양을 깨워 옷 입히기부터 울면 안아 달래기, 우유 먹이기, 로션 바르기, 머리 빗기, 가방 챙기기, 기저귀 넣기, 알림장 확인, 감기약 챙기기까지 한바탕 전쟁을 치른 후 어렵게 어린이집으로 보냈다.

특히 어린이집에 간 다은양이 훈남 선생님과 함께 수업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이를 지켜보던 엄마들은 "어디야, 여기?", "선생님도 훈남이야"라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한 엄마는 "근데 진짜 문화센터도 선생님이 멋있으면 더 좋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엄마사람'은 기존 육아 버라이어티와 달리 엄마의 일상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