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시환, 김민지와 썸 타는 사이 … 열애설 부인

2015-04-02 09:48

[사진 = 토탈셋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박시환(29) 측이 ‘슈퍼스타K5’ 동기 김민지(23)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일 박시환 측은 “‘슈퍼스타K5’ 출연 당시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데이트를 즐겼던 것은 사실이지만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했다”면서 “지금은 둘도 없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이다”고 밝혔다. 

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모태솔로’ 박시환과 김민지는 1년째 열애중이다. ‘슈퍼스타K5’ 오디션 프로그램 동기로 만난 두 사람은 프로그램 종영 후 톱 10 모임에서 만나 커플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박시환 측의 확인에 따르면 절친한 오빠, 동생으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는 단계가 아니라는 것. 

박시환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홍대 길거리나 공원 등을 함께 거닐며 데이트를 한 적이 있고 롯데월드 등 놀이동산도 함께 갔다고 한다. ‘슈스케’ 방송 당시 호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너무 편한 사이라 이성적인 감정을 넘어 서 버렸다.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박시환은 ‘슈퍼스타K5’ 의 우승자이며 2일 자정에 정규 앨범 ‘레인보우 테이스트’를 발매했다.

1993년생 김민지는 ‘슈퍼스타K5’ 출연 당시 귀여운 외모와 기타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민지는 박재정, 박시환, 송희진과 함께 TOP4에 진출한 바 있다.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에 네티즌은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진짜 사귀는 사이였으면 좋겠다”,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두 사람 부럽다”,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썸만?”,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잘 어울리는데”,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귀요미 커플 탄생하나 했더니”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