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3~7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서 패션 팝업스토어 ‘퍼스트룩’ 운영

2015-04-03 06:00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CJ오쇼핑(대표 변동식)은 오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2층에 국내 대표 디자이너들의 콜렉션을 구경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패션 팝업스토어 ‘퍼스트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고태용·박승건·스텔라&YK·스티브J&요니P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컬렉션의 2015 봄·여름 신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고태용 디자이너 ‘비욘드클로젯’의 프레피독 스웨트셔츠(4만9000원) △박승건 디자이너 ‘푸시앤건’의 트렌치 롱자켓(8만9000원) △스티브J&요니P의 데님 롱셔츠(9만8000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팝업스토어에서는 이번 봄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15개 패션 브랜드의 60여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을 위해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오는 5일까지 전 제품을 10% 할인해 선보이며, 20만원 이상 구매객 전원에게는 스티브J&요니P의 6만원 상당의 티셔츠를 증정한다. 또 CJ몰 앱 다운로드 때 배우 고소영씨가 런칭한 패션 브랜드 ‘고소영(KOSOYOUNG)’의 야상과 ‘스티브J&요니P’ 가죽자켓, ‘푸시앤건’ 트렌치 롱자켓, ‘비욘드클로젯’ 클러치, 5% 추가 할인권 등을 지급하는 스크레치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회사 O2O Biz 고태경 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CJ오쇼핑과 협업하고 이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모아 선보일 예정으로, 트렌디한 봄 신상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시즌 트렌드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2030 패션 피플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한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디자이너들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