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K-Global 스마트미디어X 캠프' 개최... 117개팀 참가
2015-03-31 12: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의적인 기획력과 기술을 보유한 벤처 및 중소개발사와 미디어 플랫폼사업자(케이블, IPTV, 지상파, 벤처 캐피털 등)가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K-Global 스마트미디어X 캠프’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양평 kobaco연수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스마트미디어X 캠프는 지난해 61개팀에 비해 대폭 증가한 117개팀이 참가해 당초 2일간 캠프에서 3일간으로 하루 연장되는 등 미디어 벤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각 참가팀이 자신들의 아이디어 및 사업 제안서를 발표하는 10분 벤처 피칭, 국내 플랫폼사와 참가 벤처의 교류의 장인 네트워킹 타임,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교환 및 비즈니스 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 정부와 플랫폼사가 공동으로 미디어 벤처 육성 지원을 약속하는 서포터즈 발대식 등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아이디어 사업화, 양방향콘텐츠, HTML5 기반 서비스 총 3개 분야에 정부출연금 총 25억원 내외를 투입해 미디어 플랫폼과 함께 벤처의 아이디어를 조기 상용화하고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동안 매칭된 사업 아이디어들은 추후 평가 및 심사를 거쳐 5월초 정부 시범과제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