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 울산 투자·무역 활성화 콘퍼런스 참여
2015-03-30 10:38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시는 투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임원진을 초청, 투자 및 무역 활성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21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울산시와 세계한인무역협회 공동 주최로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식, 투자설명회, 우수상품설명회 및 수출상담회, 경제포럼, 울산 팸투어 및 산업 현장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19일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전체임원회의, 통상위원회 및 상임위원회 회의 등 자체회의와 김기현 시장 주최 환영 리셉션이 마련된다.
오후에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설명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기업과 지역 중소기업 간 일대일 매칭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이어 전 세계 68개국에서 활발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무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경제포럼이 개최된다.
이번에 방문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피지 오토모티브홀딩스 대표)는 1981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 세계 68개국 133개 지회 66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인 한인무역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