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등 전국 6834가구 청약
2015-03-29 10:26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봄 기운이 완연한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683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와 맞물려 막바지 물량이 공급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4구역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의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9층, 2개동, 전용면적 59~102㎡의 아파트 264가구와 전용 31~65㎡의 오피스텔 55실로 이뤄진다. 이 중 아파트 129가구와 오피스텔 51실이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자양로와 강변북로, 잠실대교 등 접근성이 좋아 출·퇴근이 용이하다. 인근에 광진구청,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건국대학교병원, 동서울터미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가. 어린이대공원(18만㎡)과 뚝섬한강공원(10만㎡)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세종초, 경복초, 성동초가 가깝고 자양초·중·고, 건대부중·고가 위치한다.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는 첨단업무시설, 상업·업무복합시설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2700여가구의 주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8일 발표된다. 계약기간은 14일부터 사흘간이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다음 달 2~3일 각각 1·2순위 청약접수를 거쳐 9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은 14~16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GS건설은 경기 하남시 망월동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서 '미사강변리버뷰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 91~132㎡(펜트하우스 포함)의 중·대형 평형 총 55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 7만8755㎡ 규모의 근린공원 조성 계획과 더불어 한강수변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고 한강 조망(일부가구)이 가능하다. 망월초, 은가람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미사리조정경기장, 승마공원, 망월천근린공원 등 휴양·레저시설도 갖췄다.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선동IC 등이 인접해 있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예정)과 미사역(예정)이 2018년 연장 개통되면 종로, 광화문, 여의도로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내년 완공 예정인 초대형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스퀘어'를 비롯해 하남지식산업센터·첨단업무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서산시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A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서산'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892가구 규모로 전용 △75㎡ 280가구 △84㎡A 232가구 △84㎡B 380가구로 이뤄진다. 서산테크노밸리는 향후 한화케미칼 등의 대기업을 비롯해 300개의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2017년 3월 개교 예정)와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고, 도보 10분 거리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대전~당진간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시흥~홍성간 신설예정) 등의 길목에 위치해 서울 및 인접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다음 달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8일 발표된다. 계약기간은 14일부터 사흘간이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