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에너지관리공단과 ‘자율 사후관리’ 협약

2015-03-27 10:20

쿠쿠전자와 에너지관리공단 자율 사후관리 협약 체결 참가기업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끝이 허재영 쿠쿠전자 이사[사진제공=쿠쿠전자]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쿠쿠전자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효율관리제도 자율사후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성능에 대해 제조사와 유통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협약으로 불량∙저효율 제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소비자들의 고효율제품의 이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쿠쿠전자는 보고 있다.

쿠쿠전자는 쿠쿠 전기밥솥, 정수기, 전기레인지, 공기청정제습기 등 자사 제품의 효율 성능 및 에너지소비효율라벨의 적합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다. 에너지소비효율성능에 대한 시험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쿠쿠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또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쿠쿠전자는 소비자들이 가전제품을 보다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적극 협조하기 위해 본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쿠쿠전자의 품질경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 사후관리’협약이란 효율관리대상제품의 효율성능표시의 적합성을 제조∙유통사가 자체적으로 점검해 문제점을 사전에 개선, 적합한 제품이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제조사와 유통사 총 6개 기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