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 오르비텍과 지분·경영권 확보

2015-03-26 11:39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아스트는 26일 에이치더블유매니지먼트를 통해 오르비텍 대표이사의 지분 및 경영권 양ž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김희원 아스트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르비텍의 경영권을 확보하여 항공사업부를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아스트는 보다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외주 업체를 확보하게 됐다. 

김희원 대표는 “이번 지분 인수로 최근 국내시장으로 몰려드는 항공기 부품 제조 수주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양사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시너지를 극대화해 항공 사업부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향후 중장기적으로는 수익구조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