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 “골프활성화 대책에 실효성있는 대안 들어가야”
2015-03-26 10:39
2015정기총회에서 결의문 채택…근시안적인 골프 중과세 정책 개선도 요구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는 지난 24일 제주 그랜드호텔 크리스탈룸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276개 회원사 골프장 중 172개사 대표가 참석한 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 및 예산 결산과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협회의 올해 예산은 2014년도(44억8000여만원) 대비 5.2% 감소한 42억5000여만원으로 편성됐다.
협회는 결의문에서 “530만 국민이 입을 피해를 줄이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하여 강력한 투쟁도 불사하고, 비용절감과 운영합리화로 골프비용 인하를 추진하며, 근시안적인 골프 중과세 정책 개선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또 “세계를 제패하는 골프선수들의 쾌거와 국위선양을 환영하며 골프꿈나무 등 선수육성에 적극 앞장서고 정부의 골프활성화 대책에는 서로 모순되는 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대안이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