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나 정말 뜨겁지 않는 거야?"
2015-03-24 23:14
[사진= 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과 유호정이 급하게 여행에서 돌아왔다.
24일 밤 방송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에서는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가 급하게 여행에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 연희는 오랜만에 봄과 인상을 봄의 처가로 보낸 후, 자신들끼리 양평 별장에 오붓한 여행을 떠났지만 그것도 잠시 곧 부부싸움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한정호는 자신의 비서인 양재화(길해연)에게 "아무래도 아내가 갱년기인 것 같다"고 일찍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최연희는 "혹시 내 사약 주머니를 가지고 있느냐"고 자신의 개인 비서인 이선숙(서정연)에게 물었고 비서는 "버렸다"고 했다.
그러나 최연희는 "이 비서 같은 독신녀에게 필요가 없겠지. 나 정말 뜨겁지 않는 거야"라고 힘없이 말했다.
최연희의 비서는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케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