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서울모터쇼 ‘뉴 마이바흐 S크래스’ 등 국내 최초 공개

2015-03-24 14:44
혁신과 리더십 주제, 베스트셀링 세단·SUV·드림카·AMG 등 전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 S클래스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차종이 ‘2015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모터쇼에서 ‘이노베이션 & 리더십’을 주제로 베스트셀링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SUV)·드림카·고성능AMG 모델 등 약 20개의 모델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될 모델은 마이바흐 S클래스를 비롯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더 뉴 S500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이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해 11월 LA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바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S클래스보다 넓은 실내, 최상위 편의사양 및 인테리어 사양을 갖췄다. 국내에서는 마이바흐 S600과 S500 두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2억9400만원, 2억3300만원이다.

지난해 9월 독일 아팔터바흐에서 처음 선보인 더뉴 메르세데스-AMG GT는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두 번째 모델이다. 뛰어난 성능과 실용성을 결합한 정통 스포츠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세 번쨰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S500 PHEV는 동급 최고 효율성과 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ℓ당 약 35.7km에 달한다. CO2 배출량은 km당 65g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량 전시 외에도 AS와 컬렉션,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스타클래스 등 브랜드와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존을 마련한다.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