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강화도 캠핑장 화재, 지난해 담양 펜션 화재 터지고도 안전불감증 여전!
2015-03-23 16:4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강화도 캠핑장 화재로 5명이 사망한 가운데, 과거 담양 펜션 화재가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11월 15일 전남 담양군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학생 등 4명이 숨지고, 펜션 주인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해당 펜션에는 전남 나주 동신대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소속 선후배가 묶고 있었으며, 당시 불이 났던 바베큐장에서 사상자 대부분이 발견됐다.
22일 새벽 강화군 화도면의 한 글램필장에 있던 텐트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한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텐트에서 일어난 불은 3분 만에 모든 것으로 태우고 꺼졌다. 사망자 부검 결과 이들은 '유독가스 중독'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