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2015년형 4K 프로페셔널 액션캠 출시

2015-03-23 10:44

[사진제공=소니코리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소니코리아는 자전거, 모터사이클 등 익스트림 스포츠 활동 시 향상된 손떨림 보정 기능과 소니만의 혁신적인 4K 영상 기술력을 통해 선명한 화질 구현이 가능한 2015년형 4K 프로페셔널 액션캠 'FDR-X1000V(이하 X1000V)'와 하이엔드 풀 HD 액션캠 'HDR-AS200V(이하 AS200V)'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4K 액션캠 X1000V와 풀 HD 액션캠 AS200V는 비약적으로 화질이 개선된 128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170도 초광각 자이스(ZEISS) 테사 렌즈를 탑재해 조도가 낮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디테일한 고감도의 영상 구현이 가능하며, 넓은 화각으로 광활한 대자연의 전경을 담아내는데 효과적이라고 소니코리아는 설명했다.

4K 액션캠 X1000V은 4K 영상 촬영을 지원해 익스트림 스포츠 활동 시 4K 화질로 현장에서의 움직임을 보다 선명하고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다. 여기에 비온즈 엑스(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와 최대 100Mbps의 초고속 비트레이트 전송 속도를 지원해 어떤 순간에서도 빠르게 피사체를 포착하여 디테일이 풍부한 4K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4K 액션캠 X1000V와 풀 HD 액션캠 AS200V는 IPX4 수준의 생활방수를 지원하고, X1000V 제품 구입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방수 케이스(SPK-X1)의 경우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스테레오 음성 녹음이 가능하며 최대 10미터 수심에서도 촬영을 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아울러 액션캠 영상을 별도의 편집 없이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무비 메이커'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4K 액션캠 X1000V는 단품 또는 라이브 뷰 리모트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라이브 뷰 리모트 키트(FDR-X1000VR)' 형태로, 풀 HD 액션캠 AS200V는 다양한 액션캠 사용자들의 용도에 맞게 '라이브 뷰 리모트 키트(HDR-AS200VR)', 자전거, 모터사이클 등 익스트림 스포츠 활동 시 유용한 액세서리가 포함된 '바이크 마운트 키트(HDR-AS200VB)', 여행 마니아들을 위한 '여행 키트(HDR-AS200VT)' 3종이 출시된다.

소니코리아는 4K 액션캠 X1000V와 풀 HD 액션캠 AS200V 출시와 함께 최대 60미터 수중 촬영이 가능한 'X1000V 전용 다이브 도어(AKA-DDX1)', '헬멧 사이드 마운트(VCT-HSM1)'와 '보드 마운트(VCT-BDM1)'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자전거, 스케이드 보드 등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은 물론 방송계에서 액션캠을 자주 사용하면서 액션캠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4K 프로페셔널 액션캠 X1000V는 소니의 4K 영상 기술력의 집약체인 만큼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4K 화질 구현이 가능해 소비자들은 물론 영상 전문가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액션캠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3월 24일부터 소니스토어 및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소니 판매점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X1000V 예약판매 구입 고객에는 소니 정품 배터리(NP-BX1)와 백팩 마운트(VCT-BPM1)를, AS200V 구입 고객에게는 소니 정품 배터리(NP-BX1)와 헤드 클립 마운트(BLT-CHM1)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