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직원 고민 함께 나눈다…가족 대상 대학 입시 설명회 개최

2015-03-23 09:09

대한항공 직원 가족 대상 입시설명회가 올해로 4번째 열린 가운데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들이 입시 전문가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이 임직원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임직원 및 가족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입시설명회 개최와 더불어 자녀 학자금 지원 등 편의와 복지 증진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빌딩에서 고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전 열린 이번 설명회는 2016년 대입 핵심 변경사항, 수시모집 지원전략, 1학기 해야 할 일(To do List)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임직원 및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 자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2012년 시작해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한항공 입시설명회는 매년 최고 수준의 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대학 입시를 앞둔 임직원 가족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유익한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에게 자녀 수 제한 없이 대학까지 학자금을 지원한다. 회사가 보험금을 함께 부담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자가보험제도 및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사원아파트 운영 등 임직원 편의와 복지 증진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노사동행 걷기대회’와‘노사합동봉사단 활동’등 노사가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성공적인 노사관계 정립에도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