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레드벨벳, 새멤버 예리 '눈에 띄네'..."팀 색깔 밝아졌다"

2015-03-23 09:02

[사진=네이버 캐스트]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인기가요 레드벨벳, 새멤버 예리 '눈에 띄네'..."팀 색깔 밝아졌다"

인기가요 레드벨벳이 5인조로 성공적인 변신에 성공한 가운데, 새멤버 예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5인조로 돌아온 걸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는 신곡 'Automatic'과 'Ice Cream Cake'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레드벨벳의 신곡 '오토매틱' 무대에서 소매가 포인트인 블라우스에 블랙 팬츠 의상을 입고 시크하고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아이스크림 케이크' 무대에서 레드벨벳은 달콤한 소녀들로 변신해 통통튀는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넌 나를 바라봐 넋을 놓고 또 봐" 등 귀여운 가사들로 이뤄진 노래와 달리 '주세요 춤' 등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격한 안무는 상반된 매력을 보였다.

레드벨벳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활동을 시작하게 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리더 아이린은 "예리가 들어온 후 팀 색이 확실히 더 밝아졌다. 예리는 아주 해맑은 친구다. 5명이 되다보니 퍼포먼스 적으로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 좋다.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새 멤버인 예리 역시 "기분이 너무 좋다. 안떨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떨린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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