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미국서 최고 고객 서비스 만족도 럭셔리 브랜드 선정

2015-03-20 15:14
서비스가입·상담, 서비스센터 수준, 픽업·정비품질 등 조사

J.D 파워로부터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로 선정된 재규어의 주요 모델. 사진 왼쪽부터 F-TYPE, XE, XF, XJ.[사진=재규어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재규어는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 J.D. 파워 앤드 어소시에이츠가 실시한 ‘2015년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럭셔리 브랜드 중 최고 평점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12월 2010~2014년형 차량을 소유한 미국 소비자 7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총점 1000점을 기준으로 차량을 구입한 직후인 서비스 가입과 상담, 서비스 센터 수준, 픽업과 정비 품질 등 사후 서비스 분야를 조사했다.

심사대상 럭셔리 브랜드는 총 12개였으며 재규어는 이중 가장 높은 877점을 얻었다. 럭셔리 브랜드의 평균 점수는 852점이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재규어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새로운 제품 개발 및 출시와 함께 고객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강화해 결실을 맺는 단계”라며 “브랜드 최우선 가치인 ‘고객 우선주의’를 국내에서도 실현해 진정한 의미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인정받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규어는 지난해 미국에서 J.D. 파워와 포춘지가 공동으로 총 50개 브랜드에만 수여하는 ‘J.D. 파워 고객 챔피언’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