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안산시 관광활성화 등 협약 맺어
2015-03-20 14:1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안산시(시장 제종길)와 지역경제, 관광활성화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명시는 20일 안산시청에서 광명동굴와 연계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시는 국내 대표적 포도생산지인 안산시 대부도 포도재배 농민이 주주로 참여한 ㈜그린영농조합과 와인을 광명동굴에서 전시·판매해 주는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시는 그동안 와인동굴의 관광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과 와인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북 임실군과는 와인과 함께 제공 될 치즈와 관련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광명동굴 내 와인동굴을 와인·치즈 등을 비롯한 발효식품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항으로, 광명시는 협약을 실시한 기관들의 발효식품을 전시하고, 판매함으로써, 광명시와 업무협약 기관들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서로 상생의 길을 모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