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뭄대비 종합대책 마련 박차

2015-03-20 10:50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올해 가뭄대비 종합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9일 재난상황실에서 농정과 등 가뭄 관련 3개 부서와 광주소방서 등 6개 유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가뭄대비 종합대책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효율적 가뭄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기관들은 장비 점검과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 상시파악, 비상 급수체계 구축, 인력과 장비동원 등 관련 분야별 가뭄대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황병열 안전총괄과장 “시와 유관기관·민간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시 비상체계를 확립하고, 가뭄 발생 시 분야별 신속한 대처로 가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