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별, 진정한 사랑꾼으로 박명수 지목, 무도 녹화 후 제일 먼저 전화 거는 남자

2015-03-19 23:58

[사진=KBC2 해피투게더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수 별이 박명수가 '무한도전' 멤버 중 최고의 사랑꾼이라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심혜진, 김성은, 가수 별, 타이거JK, 요리사 레이먼 킴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별은 “나도 사랑꾼 이지만 내가 아는 사랑꾼 중 박명수 오빠가 최고 사랑꾼이다”고 밝혔다. 별은 “박명수 오빠의 아내 한수민 언니와 친하게 지내고 있다. 그래서 밤에 가끔 아기들 재워놓고 언니와 만나는데, 만날 때마다 명수 오빠가 5분, 10분 마다 수민 언니에게 전화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녹화날마다 ‘무한도전’멤버의 부인들이 모여 녹화가 끝나면 누가 제일 먼저 전화하는지 기다리는데 정형돈과 박명수가 제일 먼저 전화를 거는 다정한 남편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이어 별은 “그런데 수민 언니는 오빠에게 간다고 하고 계속 안 간다. 그렇게 4시간을 있는다. 게다가 수민 언니 핸드폰에 명수 오빠가 '나의 왕자님'으로 저장되어 있다. 진정한 사랑꾼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