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W포럼 글로벌 전략 발표회' 개최, 글로벌 SW시장 진출을 위한 민간협의체 본격 가동

2015-03-20 06:00

[사진=한준호 기자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국내 소프트웨어(SW)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민간 주도 협의체인 ‘K-Software 포럼’(이하 K-SW 포럼)이 본격 가동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 오후 2시 판교 공공지원센터에서 정부, SW전문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K-SW 포럼 글로벌 전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SW 포럼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기업 간 협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공동 인재 양성 및 확보,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한 기술 교류 및 성과확산 등을 위한 비전·전략을 제시한다.

지난해 12월에 출범한 K-SW 포럼은 민간 중심의 개방형 포럼으로 마이다스아이티, 메타빌드, 영림원소프트랩, 유누스, 인피니트헬스케어, 비트컴퓨터, 날리지큐브, 엔키아 등 수출주도형 SW기업들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K-SW 포럼은 회원사 간 정보교류 및 공동 협력을 통해 국내 SW기업의 글로벌 SW전문기업으로의 도약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래부 최재유 제2차관은 “K-SW 포럼의 목적과 활동을 치하하고, 한국 SW업계의 글로벌 역량을 집결하는 중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SW중심사회로 재편되는 새로운 정보통신(ICT)산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히든 챔피언들이 SW업계에서 많이 배출되어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 기여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우리나라 SW산업의 체질이 글로벌 시장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물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