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예술의 만남' 2015년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 신청 접수

2015-03-19 09:40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2015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에 참여할 중소• 중견 기업의 신청을 받고 있다.

‘예술지원 매칭펀드’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Business)’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이 예술을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하여 예술단체에 추가로 펀드를 지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Grant) 사업이다.

 예를 들어 기업에서 예술단체에게 1000만원을 지원하면, 펀드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예술단체는 총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은 기업-예술단체 간 결연을 통해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장려하고 결연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 사업은 예술단체와 기업이 문화 파트너로써 서로 협력하며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2007년 시작하여 2014년까지 누적 지원건수 556건 지원, 누적 지원 금액 157억 원의 성과를 보였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의 경우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동법시행령 제3조에 해당하는 기업, 중견기업은 매출액이 1조원 이하인 기업이 해당된다. 예술단체는 경우 공연예술(연극, 무용, 음악 등), 전통예술, 다원예술, 시각예술 등의 순수예술 분야다. (02)784-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