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씨엘씨]평균연령18세,최장4년연습생..비주얼,노래,춤,악기,외국어 갖춘 실력파걸그룹

2015-03-18 18:16

걸그룹 씨엘씨의 멤버 장승연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열린 'CLC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신인 걸그룹 씨엘씨(CLC)가 데뷔했다.

비, 비스트, 지나 비투비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신인그룹 CLC(멤버 오승희 장승연 최유진 손 장예은)는 18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하고 공식 데뷔 무대를 갖었다.

CLC는 데뷔하기 전 홍대입구 등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등 꾸준한 팬 밀착형 활동으로 얼굴을 알려왔다.
 

걸그룹 씨엘씨(오승희, 최유진, SORN, 장승연, 장예은)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열린 'CLC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

이날 CLC는 본격적인 쇼케이스 전 어쿠스틱 기타와 키보드, 젬베 등을 이용해 공연장 밖에서 즉석 공연을 하기도 했다.

CLC는 멤버들의 평균연령이 18세로 최장 4년 동안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실력파 걸그룹이다. 비주얼은 물론 노래, 춤 등 기본 소양과 악기, 외국어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를 갖춰 올해 가요계의 최대 기대주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CLC’라는 걸그룹 이름은 수정처럼 맑고 투명하다는 사전적 의미를 담은 ‘CrystaL Clear’에서 따왔다.

CLC는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크리스탈처럼 빛나는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LC 데뷔 콘셉트는 풋풋함과 발랄함이었다. 타이틀 ‘Pepe’는 CLC의 매력을 과시한 레트로 댄스곡이다.

인기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양갱의 작품이다. ‘후비루에 페페 페로’로 반복되는 후렴구와 따라 하고 싶어지는 귀여운 안무가 매력 포인트.

소속사 선배이기도 한 비가 포인트 안무를 직접 만들었고 선배 가수 지나가 무대 노하우를 알려주고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작사에 참여하는 등 큐브 소속 아티스트가 힘을 합쳤다.

CLC 롤모델은 소속사 선배이기도 한 걸그룹 포미닛. 멤버 리더인 승희는 “선배(포미닛)의 뒤를 잇는 걸그룹이기에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라며 “포미닛의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무대를 모두 모니터하며 장점을 배웠다”고 말했다.

CLC는 “우리만의 색을 갖는 게 첫 번째 목표”라며 “이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가는 걸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CLC의 첫번째 미니앨범 '첫사랑'은 오는 19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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