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올 뉴 크라이슬러 200’ 등 4개 차종, 켈리블루북 어워드 수상

2015-03-18 10:26
지프 레니게이드·랭글러, 피아트 친퀘첸토 아바스 등

'올 뉴 크라이슬러 200'[사진=FCA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FCA의 자동차들이 미국에서 최고의 세단·신차·스포츠유틸리티차(SUV)·디자인 등에 대거 선정됐다.

FCA 코리아는 ‘올-뉴 크라이슬러 200’, ‘지프 레니게이드’, ‘지프 랭글러’, ‘피아트 친퀘첸토 아바스’ 4개 모델이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으로부터 5개 부문에서 7개 상(2만5000달러 이하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뉴 크라이슬러 200은 10대 베스트 세단에 선정됐다. 감각적인 내·외부 인테리어 디자인과 60가지 이상의 최첨단 안전·편의 장치를 갖춰 정숙성과 승차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국내에 출시됐으며 동급 최초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2015년 10대 최고의 신차 및 10대 베스트 풀타임사륜구동(AWD)에 뽑혔으며 지프 랭글러와 함께 10대 베스트 SUV에도 포함됐다. 지프 랭글러는 피아트 친퀘첸토 아바스와 10대 가장 멋진 차에도 선정됐다.

소형 SUV인 지프 레니게이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과 온로드 주행성능 및 오프로드 주파력, 우수한 연료효율성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9단 자동변속기, 업그레이드된 4x4 시스템, 70가지 이상의 최첨단 안전사양 등이 적용됐으며 올해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