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줌마효과" '집밥’ 열풍 속 요리 관련 도서 판매 급증
2015-03-18 09:24
반디앤루니스 가정식 레시피등 책 전년대비 16.8% 증가
반디앤루니스(대표이사 김동국, www.bandinlunis.co.kr) 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 방영 기간(1월 23일~3월 13일) 동안 요리 관련 도서 판매가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소박한 밥상을 그리워하는 현대인들의 감성을 자극한 ‘tvN 삼시세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요리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하루 한 끼라도 제대로 된 집밥을 그리워하는 젊은 층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특히 유명 쉐프, 파워블로거가 제안하는 집밥 메뉴나 초보들도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홈 쿠킹 레시피 위주의 책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요리전문가 겸 외식경영전문가인 백종원이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소개한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서울문화사, 2014년)’가 있다.
반디앤루니스 가정〮생활〮요리 분야 어현주 MD는 “최근 한번을 먹더라도 제대로 된 한 끼를 차려 먹는 집밥 요리가 하나의 트렌드화 되어가는 추세”라면서 “나홀로 사는 젊은 남성, 여성 등 요리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가정식 레시피를 소개한 책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