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신도시지역 대중교통 편리해진다
2015-03-17 17:45
-오는 20일부터 2개 노선 및 국도25호선 노선 신설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는 의창구 북면 신도시(감계‧무동) 지역의 시내버스 이용 수요증가에 따른 대응,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서비스 제공, 안전성 향상을 위한 운행여건 개선 등의 내용으로 오는 3월 20일부터 부분적으로 노선이 개편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개편 내용으로 노선신설(3개 노선) 및 노선조정‧확대 운행(11개)으로 세부 추진사항은 아래와 같다.
◈감계‧무동지역 노선신설:2개 노선 16대(감계‧무동지역 평균 13분 간격)
▲17번:창원~감계‧무동~북면온천(8대, 26분 간격)
▲27번:마산~감계‧무동~북면온천(8대, 26분 간격)
◈국도25호선 시범운행
▲3000번:창원~시청~창원중앙역~대산일반산단(2대, 65분 간격)
※3개월간 시범운행기간을 거쳐 이용객 추이 분석 등을 통해 향후 운행방향 결정
▲22번:(기존) 북면~합성동~경남대 ➭ (변경) 북면~삼성병원~경남대
▲37번:(기존) 무성A~상등~대산면 ➭ (변경) 무성A~상등(하행 시 남포)~대산면
▲46번:(기존) 경남대~용암~용전입구~용전 ➭ (변경) 경남대~용암~용강~용전
▲240번:(기존) 수곡~평성 ➭ (변경) 수곡~평성~안성종점
▲노선변경:(기존) 노산남7길 경유 ➭ (변경) 천하장사로(육호광장) 방면 경유(7노선)
김종환 교통정책과장은 "시 외곽지역 대단위 개발로 인해 도시여건이 지속적으로 변화됨에 따라 노선신설‧조정‧폐지 등 노선개편이 요구되는 상황인 가운데 시민불편 최소화 및 노선 조기안정화를 위해 홍보안내문 배부 및 시설물 정비에 주력할 계획이다"면서 "아울러 노선개편 이후 이용객 추이분석 등을 통해 시민편의가 증대될 수 있도록 추가 노선개편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 "이와 함께 진해 자은3보금자리 및 용원지역 등 신규수요 발생지역에 대해서도 입주시점에 맞춰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