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체감형 민방위 훈련
2015-03-16 16:13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적 공습상황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적 공습상황에 대비한 화재와 유독가스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체감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는 홈플러스와 이마트와 같은 대형 매장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주요 기업체를 중점훈련지역으로 선정해 시설 관계자들의 위기조치 능력과 시민들의 대피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가졌다.
이춘희 시장도 민방위 훈련에 직접 참여해 KBS라디오 실황 방송을 통해 훈련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세종시 안전 시책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