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 간기능 개선 ‘울금’ 간편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2015-03-16 14:16
진도울금, 3월 18일 현대홈쇼핑 방송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카레의 주 원료인 울금은, 예로부터 통증 완화와 월경 불순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인도에서는 타박상, 염좌에 바르는 약으로 쓰기도 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향신료지만 특유의 맵고 쓴 맛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낯선 식재료 중 하나였다.
울금은 다양한 효능 중에도 뭉친 어혈을 풀고, 혈액순환을 도와 생리통, 생리불순 등의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또 주요 성분인 커큐민은 간 기능 개선과 지혈, 해독 효과 등을 보이며 지방간 생성을 막고 항암, 치매 예방에도 효능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생강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향과 맛이 다르고 쓴맛이 강해서 그대로 먹기보다는 건조시켜 가루 형태로 만들어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본래 아열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식물이지만 ‘진도 울금’은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고 일조량이 풍부한 진도의 기후 덕분에 뛰어난 품질로도 유명하다. 생울금, 비누, 울금차, 울금환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한 제품들이 시중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현대홈쇼핑을 통해 소개되며 두 차례 연속 완판 기록을 세운 속이편한왕실울금은 울금의 맛과 향은 살리고, 섭취하기는 편한 분말형태 제품이다. 국내 진도산 울금 100%를 저온건조 가공법으로 제조했고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거나 분말을 그대로 섭취해도 된다. 우유나 요구르트와 섞어 마시면 쓴맛에 대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3월 18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1시간 동안 속이편한왕실울금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울금분말(100g) 4개와 방송 사은품으로 울금분말 100g과 조미용 60g을 추가 증정해 총 560g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