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방-친구’ 박해진, 21세기 삼총사 결성…우정케미로 중국 안방극장 공략

2015-03-13 12:59

[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박해진이 21세기판 삼총사를 결성했다.

2015년 중국 최고의 기대작 ‘남인방-친구’에서 활약할 박해진이 함께 출연하는 동료 배우들과 남다른 우정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것.

박해진의 출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남성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박해진은 천사같이 착한 남자 해붕 역을 맡았으며 평소 절친으로 유명한 장량, 중국의 인기스타 설지겸과 함께 호흡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대부터 30대까지 우정을 이어온 박해진과 친구들은 서로를 정말 사랑하지만 각자 인생의 무게 때문에 서로를 속이고 또 속이는 안타까운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마음을 속일 뿐만 아니라 서로의 목숨까지 위협할 정도로 큰 위기에 빠지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이라고.

특히, 박해진은 세 친구 사이에서 벌어지는 모든 갈등을 누구보다 따뜻한 진심으로 해결할 것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과의 막강 호흡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박해진과 SBS ‘닥터 이방인’으로 호흡을 맞춘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박해진이 선보이는 으리으리한 우정은 2015년 중 중국에서 방송되는 ‘남인방-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